연예
졸리 “극심한 이혼 스트레스로 건강악화…손떨림 증상도”
입력 2016-10-16 10: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예매체 인퀴지스터는 지난 15일(현지시각)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이후 심각한 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졸리의 한 측근의 말을 빌려 "(졸리는) 심한 고통과 불안증을 안고 있다. 단 일주일만에 몸무게가 3kg이 빠졌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가만히 앉아 있기도 힘들며 심지어 손떨림 증상이 매우 심해졌다. 물을 마시려다가도 컵을 떨어뜨리고는 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그녀와 이혼 소송 중인 브래드 피트는 아동 학대 혐의를 벗었다. 미국 연예 매체 'TMZ' 등 다수 외신은 최근 FBI가 아동 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브래드 피트를 기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한 것.
당초 브래드 피트는 전용기에서 장남 매덕스에게 신체적 학대를 가했다는 혐의를 받았지만 브래드 피트는 학대 사실을 강력하게 부인해왔다.
결국 경찰과 아동보호국이 사건을 면밀하게 관찰했고 브래드 피트의 학대사실이 없었음을 확인했다. 또한 FBI 역시 조사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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