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데릭슨 감독 “‘닥터 스트레인지’ 영감, 마블 코믹에서부터 나왔다”

[MBN스타 최윤나 기자] 케빈 파이 마블 대표와 스콧 데릭슨 감독이 이번 영화의 원천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하이라이트 상영회와 라이브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이날 라이브 컨퍼런스에는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에인션트 역의 틸다 스윈튼, 연출을 맡은 스콧 데릭슨 감독, 마블 스튜디오 대표이자 프로듀서인 케빈 파이가 참석했다.

이날 케빈 파이는 영감은 코믹에서 나왔다. 우리는 마블 영화로부터 관객이 기대하는 것을 넘어서는 것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건 코믹북에서 나오는 영감을 활용하는 것이다. 그곳에서 나오는 영감의 원천은 환상적이다. 그래서 이런 걸 하면서 마블이 어떤지 점점 더 보여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스콧 데릭슨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면서 영화 팬으로 ‘닥터 스트레인지 코믹의 팬으로 접근을 했다. 코믹 유니버스에서는 코믹북이 모든 것을 바꿨다. 한 차원 더 다른 것이었고, ‘닥터 스트레인지가 히어로 중에서 인기를 가지고 있었다. 신비로운 힘의 세계, 다른 차원을 열어줬다. 마블의 유니버스의 팬으로서 마블 영화가 조금 더 의외의 차원을 건드려야한다고 생각했다. 영화의 룩은 코믹에서부터 원천을 얻었고, 그리고 그 아트가 아직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오는 25일 전세계 최초 전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