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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서인국, ‘럽둥이’로 완성된 순간…시청자는 즐겁다
입력 2016-10-14 11:13 
'쇼핑왕 루이'의 업둥이 루이가 서인국을 만나 럽둥이가 됐다.

MBC 수목 드라마 '쇼핑왕 루이'의 서인국이 기억상실 업둥이 루이(서인국)를 사랑스러운 럽둥이로 완성하고 있다. 기억은 잃었지만, 루이는 분명 사랑받던 사람이라는 확신을 서인국의 사랑스러운 연기가 채워가고 있는 것. 이것저것 부탁해도 밉지 않고 곁에서 꼭 보듬어 주고 싶은 서인국표 럽둥이의 사랑스러움은 러브라인에서 더욱 빛났다.

복실(남지현 분)에게 받은 500원짜리 동전도 소중히 간직하는 루이의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이 극 중 복실을 감동시켰듯 복실과 중원(윤상현 분)의 사이가 신경 쓰여 잠도 못 자는 루이의 질투부터 복실이 너무 좋아서 자기 전까지 설레는 마음에 뜬 눈으로 밤을 보내는 루이만의 시간은 사랑으로 가득 찼다.

서인국은 루이의 소심한 질투에 뾰루퉁한 모습부터 똘망똘망한 눈으로 복실을 떠올리는 모습까지 루이의 속마음도 눈에 보이는듯한 사랑스러운 연기와 더불어 '복실이 껌딱지'라 불리는 해바라기식 애정 표현으로 시청자의 마음마저 사로잡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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