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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김용의 “적시타 후 세리머니?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입력 2016-10-14 10:19 
LG 트윈스의 김용의(31)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경기 MVP로 선정됐다.

LG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넥센 히어로즈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7-0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고 이끈 선수 중 한 명은 바로 김용의. 리드오프 및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김용의는 4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쳐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이후 김용의는 하던대로 한 게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적시타를 때리고 세리머니를 선보인 것에 대해 아시다시피 기질이 있다. 준비한 건 아니고 다른 스포츠를 봤을 때 세리머니들이 멋있더라. 원래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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