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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결혼 3년만에 임신, ‘듀엣가요제’ 등 방송 지속할까 ‘고심’
입력 2016-10-14 00:25 
백지영이 결혼 3년 만에 임신을 한 가운데 그가 진행하는 ‘듀엣가요제 등의 출연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오후 백지영의 소속사 뮤직웍스 한 관계자는 MBN스타에 백지영이 최근 임신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백지영의 임신 소식을 듣고 회사 측에서 먼저 공연 스케줄은 취소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현재 방송 활동도 스케줄 조정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티스트 건강을 위해 최대한 스케줄을 조정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에 백지영의 전국 투어 콘서트는 취소 됐다. 그는 현재 MBC ‘듀엣가요제에 MC로 활약 중이다. 방송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소속사 측은 백지영의 방송 출연에 대해 특별히 정해진 부분이 없으며, 당분간은 활동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차 시기를 정하는 건 아직 이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백지영은 이외에도 최근 ‘아는 형님 ‘최고의 사랑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의 방송 활동 지속 여부는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청자들 또한 평소 화끈한 입담과 재치 넘치는 백지영의 방송 활동에 대해 관심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3년 결혼한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그 해 임신했지만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임신에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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