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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구 잡기 위해 펜스에 부딪히는 고종욱` [MK포토]
입력 2016-10-13 20:26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김영구 기자]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6 KBO리그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벌어졌다.
6회초 무사 1루에서 넥센 고종욱 좌익수가 LG 채은성 타구를 잡기 위해 펜스에 부딪히면서 점프했지만 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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