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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내년 초 한국에서 활동, 반겨주길"
입력 2016-10-13 17:0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클라라가 내년 초 한국에서 연기 활동을 재개할 계획을 밝혔다.
클라라는 최근 bnt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 작품 활동은 내년 초쯤 예상해본다"며 "대중이 반겨주길 바란다. 아직까지는 약간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작품을 통해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정말 내추럴하고 수수한 캔디 같은 모습. 섹시하거나 도도하지 않은 털털한 이미지를 맡고 싶다. 배우가 돼서 돌아왔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면 참 좋겠다"고 전했다.
클라라는 또 "차기작으로 준비 중인 중국 영화에 제가 무사로 나온다. 감독님은 저에게 섹시함과 청순함을 모두 배제하고 카리스마 있는 여성으로 변하면 원했고 회색 머리를 추천했다. 해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지만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tvN 드라마 '응급남녀'가 홍콩과 대만에서 흥행한 덕분에 저를 조금 알아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jeigun@mk.co.kr/사진 bnt[ⓒ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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