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린이집 '아동학대' 교사 입건…"CCTV 피해 학대한 정황도"
제주의 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가 10개월 된 어린아이들을 학대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3일 "10개월 남자 어린이 등 2명을 학대한 혐의로 제주 어린이집 원장 A씨와 보육교사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일 오전 11시50분경 어린이들의 머리를 뒤로 젖혀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등 가혹 행위했습니다.
또한 어린 피해 아이가 밥을 먹다가 토하며 울자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사는 CCTV가 비추지 않는 사각지대로 아이를 데려간 장면이 있어 다른 학대가 있을 것으로도 의심가는 상황입니다.
피해 아이는 귀 안쪽에 멍 자국이 있었고 다른 피해 아이는 물건 다루듯 던지는 등 물리적 확대가 CCTV 화면에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이런 혐의 등을 종합해 조사 중에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제주의 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가 10개월 된 어린아이들을 학대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13일 "10개월 남자 어린이 등 2명을 학대한 혐의로 제주 어린이집 원장 A씨와 보육교사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4일 오전 11시50분경 어린이들의 머리를 뒤로 젖혀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등 가혹 행위했습니다.
또한 어린 피해 아이가 밥을 먹다가 토하며 울자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교사는 CCTV가 비추지 않는 사각지대로 아이를 데려간 장면이 있어 다른 학대가 있을 것으로도 의심가는 상황입니다.
피해 아이는 귀 안쪽에 멍 자국이 있었고 다른 피해 아이는 물건 다루듯 던지는 등 물리적 확대가 CCTV 화면에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이런 혐의 등을 종합해 조사 중에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