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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지민 “내 태몽, 아버지는 용이 나왔고 어머니는 고추가”
입력 2016-10-13 14:54 
그룹 방탄소년단이 멤버 각자의 태몽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13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태몽을 묻는 질문에 답했다.

먼저 랩몬스터는 "평범하다"며 "할머니가 고추밭에서 뱀이 발목 뒤를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슈가는 "호박이 담장을 넘어왔다고 한다"고 했으며 진은 "황금잉어가 헤엄을 치다가 어머니 품으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정국은 "마을에 비가 내리는데 빗방울이 닿는 곳마다 황금으로 변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제이홉은 "어머니가 황금마 3마리를 타고 광야를 달렸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지민은 "아버지는 용이 나왔고 어머니는 나무에 빛나는 고추 하나가 달려 있었다고 한다"고 밝혔으며 뷔는 "아버지 꿈에 용이 나왔다. 아버지가 용과 당구 내기를 했는데 이겨서 여의주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정규 2집 앨범 '윙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피 땀 눈물'로 활동을 시작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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