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슈픽] '혈당·비만 꼼짝마!' 내 손안의 주치의…스마트폰!
입력 2016-10-13 14:23 
사진=MBN


엄지 손가락만한 혈당 측정기를 스마트폰의 충전 단자에 연결합니다. 혈당 검사지에 혈액을 묻히는 것으로 혈당 측정이 간단히 완료됩니다.



측정 결과는 바로 저장이 되기 때문에, 자주 혈당을 측정하는 당뇨 환자들이 일일이 기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진용 혈당 측정기 제조업체 대표는 "아침에 일어나서 식전에 한 번, 식후에 한 번, 점심 식전 한 번, 식후 한 번…이런 식으로 여섯 번에서 일곱 번을 측정한 모든 자료가 데이터베이스화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커다란 체지방 측정 장치가 한 뼘도 되지 않는 크기로 작아졌습니다. 체지방 측정 장치를 손으로 잡으면 체지방량과 근육량을 스마트폰으로 금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노재상 이동통신사 마케팅 매니저는 "들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든 간편허게 체지방과 근육량 측정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마트폰과 의료기기가 IT기술로 연결되면서 건강관리도 한결 쉬워지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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