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워커힐, 유커 500명 대상 가을문화축제 개최
입력 2016-10-12 14:11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워커힐은 중국인 관광객 500명과 함께 중곡제일시장과 워커힐 호텔 등을 방문해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중곡제일시장을 쇼핑하며 한복 착용과 전통민요 체험, 녹두빈대떡 등 민속 음식 시식 및 전통주 시음 등을 체험했다. 또 워커힐 씨어터에서 드로잉 쇼와 중곡제일시장과 워커힐 등지에서 찍은 사진 콘테스트도 참여했다.
이번 광진 가을문화 축제는 워커힐이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중곡제일시장과 함께 준비한 행사다. 워커힐은 지난해 5월 중기청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협력 상호협력(MOU)을 체결하고, 지난 8월 중곡제일시장과 시장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은 서울 동북권에는 아차산과 한강 자연을 배경으로 미식, 공연,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워커힐 뿐만 아니라 한국의 특색이 살아있는 전통시장,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가 전해오는 역사 유적지 등 관광 컨텐츠가 풍부하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재미와 격을 갖춘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울 동북권 방문 관광객을 늘려나가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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