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호반건설,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이달 분양
입력 2016-10-12 09:48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 조감도

호반건설은 이달 중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서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총 498가구(전용 ▲75㎡ 82가구 ▲84㎡A 326가구 ▲84㎡B 45가구 ▲84㎡C 45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가 요즘 주택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이 예상된다.
울산 송정지구는 울산시 북구 송정동 일대 143만8000㎡에 7821가구(수용인구 1만9595명)를 수용하는 울산 도심권에 남은 마지막 택지지구다. 단지 서쪽과 동쪽으로 각각 국도 7호선(산업로)과 오토밸리로(2017년 개통예정)가 인접해 있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포함해 울산지역 내 최대 업무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동해남부선(부산~울산~포항) 복선전철(2018년 개통예정), 송정역사 조성 등 인근에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4베이(일부 가구 제외, 84㎡C는 5베이)로 설계했다. 입주민의 선택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하고, 드레스룸, 팬트리, 다목적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울산시 북구 진장동 228-1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12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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