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10월 11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6-10-11 20:36  | 수정 2016-10-11 21:21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철도노조 파업이 보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오늘 한 지하철역 안내판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안내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체인력을 모집한다는 안내가 이어지지요.

파업하고, 새로 뽑고, 얼마 지나 또 파업하고. 기업은 말 잘 듣는 직원을 뽑고, 대신 기업 발전은 후퇴하고.

기업이 악순환으로 가는 전형적인 모습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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