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노당 '심상정 비대위' 구성 결정
입력 2008-01-12 21:45  | 수정 2008-01-12 21:45
대선패배 이후 내분사태가 계속돼온 민주노동당이 심상정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노당은 중앙위원회를 열고 '심상정 비대위원장 인준' 안건을 놓고 표결을 벌여 재석 255명 가운데 찬성 178명, 반대 74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비대위는 총선 이후 차기 지도부를 정식으로 선출할 때까지 당헌·당규에서 정한 최고위 권한을 행사하게 되며 당 혁신과 총선전략 등을 수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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