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천 화재 보상협상 '잠정합의'
입력 2008-01-12 20:30  | 수정 2008-01-12 20:30
이천 화재 희생자 유족 대표단과 코리아냉동 측이 오늘(12일) 오후 3차 협상을 하고 보상을 잠정합의 했습니다.
보상비는 최저 금액을 보장한 가운데 호프만식 계산법으로 산출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프만식 계산법은 사망자가 장래에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입액 중 지출비용을 뺀 뒤 근로 가능 연수를 곱해 배상액을 산출하는 방식입니다.
유족 대표단은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이천시민회관 강당에서 잠정 합의안에 대한
설명회를 갖은 뒤 유족들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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