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나눔문화예술협회, 예술치유프로그램 ‘화제’…“청춘에 꿈과 희망을”
입력 2016-10-11 12:30  | 수정 2016-10-11 13:46

(사)나눔문화예술협회(이사장 유현숙)가 청소년 정서함양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예술치유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삼성그룹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16 학교밖 청소년 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광명시 꿈드림센터 학교밖청소년과 고봉중고교(서울소년원)재원생, 경기여자자립센터 자립생, 화성YES센터(법무부산하) 출원생 등에게 자존감 확립을 통한 자립 기반을 형성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최현석, 오세득, 황요한, 유현수, 신동민 셰프들과 정다혜 파티셰가 직접 요리를 가르치고, 미술치료사 선생님들이 맞춤형 진로 탐색과 직업관을 재정립시키는 미술치유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화성 YES센터에서 진행되는 지구본 만들기는 5대양 6대주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켜 세계로 향하는 원대한 꿈을 키우는 한편, 본인들의 희망을 지구본에 붙이는 작업을 통해 성찰의 기회를 마련하고 동료들과 어울리는 화합의 협동심과 자립심을 키워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나눔문화예술협회는 이번 문화사업을 통해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은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창의적인 생각과 다양성을 경험하게 하고,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함으로써 자존감 회복과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현숙 이사장은 불우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기성세대의 사명”이라며, 이들이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과 희망을 불어넣고 건강한 사회를 이루는 데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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