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가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세계 수소수기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기업 솔고바이오는 지난 4월에 이어 중국 최대 종합 품목 박람회인 ‘제120회 캔톤페어(Canton Fair)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한다.
‘캔톤페어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 바이어들이 참관하는 중국 최대 규모 박람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중국, 동남아, 중동, 유럽 등 주요 바이어들에게 수소샘 시리즈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타 제품에 비해 높은 수소 용존시간과 용존수치를 나타내는 기술력을 바이어들에게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고바이오는 올초 ‘제119회 캔톤페어에도 참가해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이 회사는 박람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업체와 총판 계약을 맺고 지난 9월 20만달러 규모의 초도물량을 수출했다. 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쇼핑센터에 매장을 오픈해 적극적인 해외 영업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해외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김서곤 솔고바이오 회장은 세계적으로 수소수를 포함한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수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기술 경쟁력을 갖춘 수소샘 시리즈의 해외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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