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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정력 감퇴 위해 율무차 자주 마신다" 폭소
입력 2016-10-11 09:24  | 수정 2016-10-11 09: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KBS2 '1대100'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1일 제작진에 따르면 조충현 아나운서는 최근 녹화에서 박수홍에게 "건강을 위해 따로 챙겨 먹는 음식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박수홍은 "집밥을 좋아해서 직접 요리를 해서라도 꼭 챙겨 먹는다"며 "영양제도 많이 먹고, 비타민, 효소, 아로니아, 된장가루 등도 챙겨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조 아나운서가 "율무차도 자주 먹는다고 들었다"고 하자 박수홍은 "정력 감소에 좋다고 해서…"라고 수줍게 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 아나운서가 "보통 그렇게 많이 알고 있는데, 잘못된 정보라고 한다"고 하자 박수홍은 "그래서 그랬나보다. 고사리도 정력에 안 좋다고 해서 챙겨 먹으려고 한다"고 말해 현장을 웃겼다.
박수홍은 11일 밤 8시 55분 방송에서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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