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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대설 경보..강원 산간 내일까지 많은 눈
입력 2008-01-12 08:35  | 수정 2008-01-12 08:35
강원 지역에 시간당 10cm가 넘는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태백과 평창, 정선에 대설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앞으로 강원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고 20cm가량의 많은 눈이 더 쏟아지겠습니다. 폭설로 인한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는데요. 지금 서울 경기 지역은 눈비가 그치고 하늘만 조금 흐린 상태입니다. 오전에는 날이 개겠지만 충청이남 지역은 눈비가 더 내린 뒤에 오후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눈비가 그치고 내일까지 찬바람이 쌩쌩 불면서 많이 추워지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지금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바람이 아주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남부와 동해안 지역에 몰려있는 비구름은 점차 남동진하면서 오후부터 우리나라를 빠져나가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 경기와 호남 지역은 아침에 날이 개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오후까지 흐리고 오락가락 눈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재기온 보시면 오늘 아침도 큰 추위 없이 대부분 영상권 기록하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3도, 광주와 부산이 9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지만 찬바람때문에 쌀쌀하겠습니다.

내일부터 아침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다음주까지 한겨울 강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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