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경희대 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한류 체험 프로그램 '2016 Fun Korean Language Trip'이 지난 7일 경희대국제교육원에서 제12차 수료식을 끝으로 모두 막을 내렸다고 10일 경희대가 밝혔습니다.
2012년 7월 개설된 이 프로그램은 해외 거주 외국인이 6박7일간 한국에 머물며 K-팝과 K-드라마로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음식과 관광 등을 체험하도록 구성됐습니다. 전문가의 문화 특강, KBS 2TV '뮤직뱅크'와 SBS MTV '더쇼' 녹화 현장 방청 등의 특별순서도 마련됐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수료생 12개국 94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20여 개국 400여 명을 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