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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서히 갬..일요일부터 기온 뚝
입력 2008-01-11 20:25  | 수정 2008-01-11 20:25
내일 나들이가실 때 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내린 폭설로 길이 많이 미끄러운데요. 곳곳에 풍성하게 핀 눈꽃에 시선을 쏙 빼앗겼다가 사고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경기 남부와 강원, 충북 일부지역에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에는 최고 25cm가량의 많은 눈이 더 쏟아지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최고 7cm 가량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에 서울 경기지역부터 날이 서서히 개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낮은 구름이 들어오면서 곳곳에 눈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눈비 구름이 점차 남동진 하면서 내일 북서쪽 지역부터 날이 개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이 흐리고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은 아침부터 날이 개겠고 그 밖의 지역은 오후부터 개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영하 1도를 비롯해 전국이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서울이 3도, 전주와 대구 5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오르겠습니다.


내일 골프장 날씨 보시겠습니다. 설악프라자은 폭설로 인해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그린이 치워져 있는지 미리 확인하시고 출발하셔야겠습니다.

눈비가 그치면서 강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일요일부터 기온이 계속 떨어지면서 다음 주에는 한겨울 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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