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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DS-3] 추신수, 2경기 연속 선발 제외...마자라 RF 출전
입력 2016-10-10 05:22  | 수정 2016-10-10 05:49
노마 마자라가 2차전에 이어 3차전도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추신수는 10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디비전시리즈 3차전 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텍사스는 카를로스 고메즈(좌익수) 이안 데스몬드(중견수) 카를로스 벨트란(지명타자)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조너던 루크로이(포수) 미치 모어랜드(1루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우익수)의 선발 명단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콜비 루이스.
2차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이다. 이날 상대는 아론 산체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는데 추신수는 그를 상대로 1타수 무안타, 마자라는 6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마자라가 2차전에서도 안타와 득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그에게 출전 기회를 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월 경기 도중 왼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추신수는 회복 시기에만 두 달이 예상되며 디비전시리즈 출전이 무산되는 듯했지만, 빠른 속도로 회복해 디비전시리즈 로스터 진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1차전 3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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