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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악플러 벌금형 선고…송혜교 근황 보니 ‘의연해 보여 다행’
입력 2016-10-10 01:34 
송혜교에게 악의적인 댓글을 쓴 악플러가 벌금형을 선고 받은 가운데 송혜교의 근황이 눈길을 모은다.

지난 9일 오후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aris”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파리 에펠탑을 바라보고 있는 송혜교의 뒷모습이 포착돼 있다. 그는 마치 소원을 빌 듯 에펠탑을 올려다 보고 있으며, 머플러에 트렌치 코트를 입고 수수한 포니테일을 한 뒷모습이 눈길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9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0단독(판사 함석천)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기소된 A(26·여)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배우 송혜교를 비방하려고 관련 기사 댓글에 새누리당 유력 정치인과의 스폰서 의혹을 제기하는 등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죄 전력이 없는 데다,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이 같은 일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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