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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윙스` 컴백 기대감 고조…새 역사 쓸까
입력 2016-10-09 09: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윙스(WINGS)' 발매일이 다가오면서 컴백 분위기가 고조되고 이다.
'윙스(WINGS)'는 화양연화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방 탄소년단의 새 앨범으로 지난 2014년 발매된 정규 1집 앨범 '다크 앤 와일드(DARK&WILD)' 후 2년 만에 발매되는 두 번째 정규 앨범이다.
유혹을 만난 소년들의 갈등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뭄바톤 트랩(Moombahton Trap) 장르의 곡으로, 기존 방탄소년단의 거칠고 강렬한 모습에서 조금 힘을 빼고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이번 앨범에는 데뷔 이래 최초로 멤버 전원의 솔로곡 7곡을 비롯해 컴백 트레일러 영상에서 공개된 '인트로 : 보이 밋츠 이블(Intro : Boy Meets Evil)', '엠 아이 롱(Am I Wrong)' 등 총 15곡이 수록돼 풍성함을 더한다.

앨범은 발매 전부터 선주문 50만 장을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앨범 발매에 아서 9일 오후 10시 40분 네이버 V앱을 통해 프리뷰 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앨범들을 통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두 번 연속 진입하고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4주 1위 및 17주 연속 톱 텐 진입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둔 방탄소년단이 이번에 어떤 기록을 만들어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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