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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두, 야구 선수 생활 마무리하는 은퇴 경기
입력 2016-10-08 17:19 
SK 전병두가 5년 만에 1군 무대에 섰다.

전병두는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SK 와이번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하게 된 전병두를 위해 은퇴 경기를 준비했다.

지난 2011년 어깨 회전근 재건 수술 후로 1군 무대를 밟은 적 없던 전병두는 5년 만에 다시 1군 무대에 서게 됐다.

이날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그는 삼성 라이온즈의 1번 타자 김상수와 상대한 뒤 교체됐다.

전병두의 통산성적은 280경기서 29승 29패 14홀드 16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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