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날씨] 제주·전남 해안 비…밤에 남부지방으로 확대

[오후 날씨] 제주·전남 해안 비…밤에 남부지방으로 확대



금요일인 7일 남해안 지역에는 밤에 한 차례 더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낮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밤에는 그밖의 남부지방과 충청도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 차바가 한 바탕 휩쓸고 지나간 남부지방에 7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또다시 돌풍과 번개를 동반한 호우가 예상돼 심각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남부지방·제주의 경우 30~80mm, 충청지방 20~60mm, 서울·경기·강원은 5~20mm 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부산 23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나 남부지방은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0m로 일겠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