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성 특검' 수사 제보 카페 개설
입력 2008-01-11 11:35  | 수정 2008-01-11 11:35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조준
웅 특별검사가 이끄는 특검 수사팀은 인터넷에 카페를 개설해 '삼성 비리' 의혹과 관련한 제보를 접수한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이 인터넷을 통해 수사 단서를 제보받는 것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공익 제보'의 특성상 삼성 전현직 임직원 등 제보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비리 제보 카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삼성 비자금 특별검사'라는 이름으로 개설됐으며, 검찰에서 파견된 이주형 서울중앙지검 검사가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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