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소년 흡연, 담배 피우는 친구 있으면 18배 급증
입력 2016-10-07 07:17 
주변에 담배를 피우는 친구가 있는 청소년의 흡연 확률이 무려 18배나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수용 서울대 간호대학 연구팀이 온라인조사에 참여한 청소년 7만 2천6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흡연하는 친구를 둔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담배를 피울 확률이 18.17배 높고, 형제자매가 피울 경우는 2.25배, 어머니와 아버지는 각각 2.09배와 1.1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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