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지난 8월, 로스 디트와일러가 던진 공에 그의 왼팔이 부러졌을 때 이 장면을 상상할 수 있었는가.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레인저스 구단이 발표한 디비전시리즈 25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지난 8월 16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도중 왼팔 골절 부상을 당했던 그는 이후 빠른 속도 로 회복,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정규 시즌 마지막 3연전에 출전한 뒤 결국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했다.
아무리 빨라도 챔피언십시리즈에 복귀를 노릴 것이라는 게 최초의 예상이었지만, 이것을 뛰어넘는 회복을 보였다.
텍사스는 추신수를 넣는 대신 이번 시즌 74경기에서 타율 0.209 OPS 0.588로 부진했던 델라이노 드쉴즈를 제외했다. 이번 시즌 7승 9패 평균자책점 4.95로 부진했던 데릭 홀랜드도 제외됐다. 총 11명의 투수, 2명의 포수, 5명의 내야수, 7명의 투수를 로스터에 넣었다.
※ 텍사스 디비전시리즈 로스터
투수: 토니 바넷, 맷 부시, 알렉스 클라우디오, 다르빗슈 유, 제이크 디크맨, 샘 다이슨, 콜 하멜스, 제레미 제프레스, 키오네 켈라, 콜비 루이스, 마틴 페레즈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 조너던 루크로이
내야수: 엘비스 앤드루스, 아드리안 벨트레, 미치 모어랜드, 루그네드 오도어, 쥬릭슨 프로파
외야수: 카를로스 벨트란, 추신수, 이안 데스몬드, 카를로스 고메즈, 제러드 호잉, 노마 마자라, 라이언 루아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레인저스 구단이 발표한 디비전시리즈 25인 로스터에 포함됐다. 지난 8월 16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도중 왼팔 골절 부상을 당했던 그는 이후 빠른 속도 로 회복,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정규 시즌 마지막 3연전에 출전한 뒤 결국 디비전시리즈 로스터에 합류했다.
아무리 빨라도 챔피언십시리즈에 복귀를 노릴 것이라는 게 최초의 예상이었지만, 이것을 뛰어넘는 회복을 보였다.
텍사스는 추신수를 넣는 대신 이번 시즌 74경기에서 타율 0.209 OPS 0.588로 부진했던 델라이노 드쉴즈를 제외했다. 이번 시즌 7승 9패 평균자책점 4.95로 부진했던 데릭 홀랜드도 제외됐다. 총 11명의 투수, 2명의 포수, 5명의 내야수, 7명의 투수를 로스터에 넣었다.
※ 텍사스 디비전시리즈 로스터
투수: 토니 바넷, 맷 부시, 알렉스 클라우디오, 다르빗슈 유, 제이크 디크맨, 샘 다이슨, 콜 하멜스, 제레미 제프레스, 키오네 켈라, 콜비 루이스, 마틴 페레즈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 조너던 루크로이
내야수: 엘비스 앤드루스, 아드리안 벨트레, 미치 모어랜드, 루그네드 오도어, 쥬릭슨 프로파
외야수: 카를로스 벨트란, 추신수, 이안 데스몬드, 카를로스 고메즈, 제러드 호잉, 노마 마자라, 라이언 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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