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어서울, 도색 마친 항공기 첫 선
입력 2016-10-05 15:38 

아시아나항공의 두 번째 LCC(저비용 항공사)인 에어서울이 5일 도색을 마친 항공기를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에어서울은 첫 도색 항공기 공개를 기념해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서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도입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에어서울 고유의 디자인으로 도색을 마친 195석의 A321-200 기종이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에어서울 승무원들은 에어서울을 상징하는 ‘AO 모양으로 대열을 맞춰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 항공기는 오는 7일 일본 다카마쓰를 시작으로 국제선에 첫 취항한다. 이어 이달 내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올해 일본(다카마쓰, 시즈오카, 도야마, 나가사키, 히로시마, 요나고, 우베)과 동남아시아(씨엠립, 마카오, 코타키나발루) 10개 노선을 순차적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중국 노선을 확대할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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