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간편결제 ‘삼성 페이’ 새단장
입력 2016-10-04 17:54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최근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 페이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 페이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페이 플래너 베타 서비스를 추가했다. 삼성 페이 사용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미리 입력한 월 예산과 실제 신용카드 지출을 비교할 수 있다. 카드별 사용금액까지 그래프로 확인이 가능해 자신의 소비 습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패션, 뷰티, 라이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며, 향후 콘텐츠 내 관련 제품을 삼성 페이를 통해 즉시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삼성 페이의 사용자경험(UX)은 이전보다 더 직관적으로 바뀌었다. 삼성 페이를 실행한 뒤 카드를 살짝 내리면 나타나는 아이콘 창에는 ▲카드·계좌 ▲멤버십 ▲교통카드 ▲페이플래너 ▲라이프스타일 ▲이벤트 ▲공지사항 등의 아이콘이 배열된다. 사용자는 아이콘 창에서 삼성 페이에 등록된 카드 개수와 교통카드 잔여금액까지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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