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 화장품 전문기업 클리오가 오는 11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4일 클리오는 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주식은 449만7600주로 공모희망가 밴드는 3만6400원에서 4만1000원 사이다.
밴드 하단 기준으로 최소 공모 예정금액은 1637억원이다. 오는 25일과 26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31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시장 상장예정일은 11월로, 대표 상장주간사는 NH투자증권이다.
1997년 5월 설립된 클리오는 색조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화장품 업체로, 최근에는 기초화장품까지 영역을 넓혔다. 클리오의 대표 상품은 2010년 출시된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펜슬·브러쉬 라이너 킬 블랙'으로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450만개, 매출액 33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에는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LVMH그룹 계열 사모펀드 회사인 'L Capital Asia'로부터 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공모자금은 새로운 브랜드 개발 및 양산, 중국시장 개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클리오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현지에 브랜드숍 3개를 오픈했다. 올해 말까지 직영 및 위탁점을 포함해 중국 현지 매장을 3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클리오는 연결기준 매출액 1070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을 기록했다.
[박윤구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4일 클리오는 지난달 3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주식은 449만7600주로 공모희망가 밴드는 3만6400원에서 4만1000원 사이다.
밴드 하단 기준으로 최소 공모 예정금액은 1637억원이다. 오는 25일과 26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31일부터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시장 상장예정일은 11월로, 대표 상장주간사는 NH투자증권이다.
1997년 5월 설립된 클리오는 색조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화장품 업체로, 최근에는 기초화장품까지 영역을 넓혔다. 클리오의 대표 상품은 2010년 출시된 '클리오 워터프루프 펜·펜슬·브러쉬 라이너 킬 블랙'으로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450만개, 매출액 33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5월에는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를 보유한 LVMH그룹 계열 사모펀드 회사인 'L Capital Asia'로부터 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공모자금은 새로운 브랜드 개발 및 양산, 중국시장 개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클리오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올해 현지에 브랜드숍 3개를 오픈했다. 올해 말까지 직영 및 위탁점을 포함해 중국 현지 매장을 30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클리오는 연결기준 매출액 1070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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