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야당, 미르·K 스포츠재단 의혹 집중 추궁·수사 촉구
입력 2016-10-04 16:19 
오늘(4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고검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미르·K 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온 국민이 의혹을 갖고 있고, 검찰의 존립 근거를 흔들 수 있는 사안이다"며 검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같은 당의 이춘석 의원 역시 "미르재단 의혹의 핵심은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이 진짜"라며 철저히 수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은 현재 고발장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원칙에 따라 수사 필요성이 있을 경우 수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김근희 기자 / kg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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