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IoT 스마트 스위치 개발

대우건설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실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IoT 스마트 스위치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스위치는 현재 푸르지오에 적용중인 ‘스마트 스위치에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조명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기존 모바일기기 이용 조명제어는 대부분 홈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단지검색이나 아이디 로그인 등 최소 4~5단계를 거쳐야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대우건설이 개발한 스위치는 어플리케이션 실행만으로 집안 조명을 제어할 수 있고, 사용자 경험 디자인(UX design)기반으로 개발돼 실용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어플리케이션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이 스위치는 현재 산업재산권을 출원 중이다. 첫 적용 단지는 지난 주말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가 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