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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7일 개막…리우 메달리스트 21명 출전
입력 2016-10-04 15:51 
하계올림픽 3연패를 달성한 진종오가 제97회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리우 해단식에서 소감을 말하는 모습. 사진(인천공항)=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오는 7~13일 아산시 등 충청남도 일원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린다.
품어라 행복충남, 뛰어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로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은 17개 시·도에서 출전한 고등학교부, 대학교부, 일반부 소속 2만4811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충청남도 일원에서 45개 정식종목 및 2개 시범종목(택견, 수상스키)의 경기를 치른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사격 진종오·김종현, 양궁 구본찬·장혜진·김우진·이승윤·기보배·최미선, 태권도 김소희·오혜리·김태훈·이대훈, 펜싱 박상영·김정환, 유도 정보경·곽동한, 레슬링 김현우, 배드민턴 정경은·신승찬, 역도 윤진희 등 21명의 메달리스트도 참가한다.
개회식은 7일, 폐회식은 13일이며 두 행사 모두 오후 6시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한다. 이번 전국체전은 대한체육회 주관방송사 KBS를 통해 전국에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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