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9월 판매대수 전년비 5.7%↑…내수판매는 1.2% 감소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한 총 1만214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누계 대비로는 지난해보다 7.5%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달 내수판매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 이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줄어든 8011대를 기록했다.
9월 수출대수는 티볼리의 판매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4133대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400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유지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