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DIDIER DUBOT)가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4일 디디에 두보는 중국 상해 대표 관광지이자 상권인 남경동로에 위치한 쇼핑몰 래플스 시티(Raffles City)에 중국 대륙 첫 번째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디디에 두보 래플스 시티 매장 인테리어는 로즈 골드톤의 메탈과 화이트 컬러를 활용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 매장에서는 디디에 두보의 주요 컬렉션을 한국과 동일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종영된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브랜드의 모델인 수지가 착용한 ‘라 디디 제품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디디에 두보는 2014년부터 홍콩의 주요상권에 진출하며 중화권 시장 진입을 위한 단계를 밟아왔다. 올 하반기 청두 IFS, 11월에는 청두 RAFFLES CITY, 상해 IAPM 총 3개점을 추가 오픈 할 계획이다. 디디에 두보 관계자는 ”상해 대표 상권인 래플스 시티점 오픈을 필두로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향후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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