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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라 미풍아’ 측 “임수향, 오지은 후임 확정 아냐…논의 중”
입력 2016-10-04 14:13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측이 임수향의 합류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MBC 관계자는 4일 오후 MBN스타에 다리부상을 당한 오지은의 후임으로 임수향이 낙점 된 것은 아니다. 임수향의 합류 여부와 관련해 정해진 것은 없으며, 현재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불어라 미풍아에서 오지은은 북에서 신원불명의 여자 박신애 역을 연기해 왔다. 이 가운데 지난 달 26일 ‘불어라 미풍아 촬영 도중 전치 8주의 발목 전방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입어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한편 ‘불어라 미풍아는 왈가닥 탈북녀 김미풍(임지연 분)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이장고(손호준 분)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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