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차바 북상 중…부산 250㎜ 물 폭탄에 강풍 예보
입력 2016-10-04 12:42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부산이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5일 밤까지 최대 250㎜의 비와 최대순간풍속 30m가 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차바의 영향으로 부산은 4일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밤부터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리기 시작해, 5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차바 영향으로 시간당 30㎜가 넘는 집중 호우와 함께 최대순간풍속 30m가 넘는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0∼150㎜ 정도지만 해안가에는 최대 250㎜의 물 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5일 새벽 부산에 태풍주의보를 내릴 예정이며 5일 오후부터는 점차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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