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스마트카라(대표 최호식)가 5일부터 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회 말레이시아 녹색기술 및 제품 박람회(IGEM 2016)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녹색기술 및 제품 박람회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환경박람회로 지난해 전세계 약 36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GS칼텍스, 에코필 등이 참가한다.
스마트카라가 출품하는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는 젖은 음식물쓰레기를 냄새없이 완전 건조해 가루형태로 처리한다. 음식물 양을 80% 이상 줄여준다. 스마트카라는 이 제품으로 해외 수출에 필수적인 CE(유럽), TUV(미국) 인증을 획득했고 북미, 유럽, 중동, 호주, 대만, 홍콩, 싱가폴 등에 수출했다.
최호식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음식물쓰레기 문제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카라가 최적의 솔루션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스마트카라의 글로벌화가 앞으로 더욱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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