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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김구라, MC그리 지갑서 혼인신고서 발견 ‘당황’
입력 2016-10-04 10: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MC그리 혼인신고서 작성 소식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아재 감성 느와르 아빠본색에서 김구라는 아들의 지갑에서 의문의 종이를 발견한 뒤 이건 뭐야?”라고 물었다.
MC그리는 혼인신고서”라고 답했고, 그는 여자친구랑 혼인신고를 했어? 별걸 다 하는구먼”이라고 반응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구라는 그냥 뭐 황당하긴 했는데 쟤가 워낙 여자친구랑 소위 말해서 별스러운 짓을 많이 하니까 크게 놀라지는 않았다”며 그리고 뭐 요즘 아이들이 이벤트로 많이 하니까. 마치 스티커 사진 찍듯이 하는 거니까 그렇게 신경 안 쓴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MC그리는 인터넷에서 혼인신고서 인쇄를 할 수 있더라. 그래서 인쇄해가지고 여자친구랑 같이 ‘우리 나중에 내자 이러고 이벤트 식으로 작성을 했다”며 희망차게 ‘나중에 꼭 내야 돼 하고 작성했다. 귀엽게”라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재 19살인 MC그리는 1세 연상인 20살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혀 네티즌 관심을 끈 바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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