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한진해운, 머스크 인수설 부인에 약세
입력 2016-10-04 09:47 

한진해운이 세계 1위의 컨테이너선사 머스크가 인수 가능성을 일축하자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일 대비 70원(6.03%) 내린 1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의 주가 약세는 머스크의 피인수 기대감이 낮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가 한진해운이나 현대상선을 산다는 것은 뜬금없이 떠도는 소문”이라면서 머스크는 한국 해운사에 진짜 관심이 없다”고 보도했다.
앞서 머스크가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인수를 시도할 수 있다는 전망에 한진해운 주가는 지난 27일과 28일 각각 18.85%, 10.13% 급등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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