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차태현 "부부싸움 하면 먼저 사과, 부모님 영향"
입력 2016-10-04 09: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차태현이 부부싸움 후 화해의 비결을 밝혔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차태현의 부모가 출연한 가운데 아들과의 전화연결이 전파를 탔다.
차태현은 "어머니 아버지는 부부싸움을 해도 그날 저녁에 푸셨다. 저 역시 싸우면 아내가 잘못을 한 것 같아도 먼저 미안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게 마음이 편하다. 그걸 부모님을 보면서 배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두 분 일이 너무 많아 이젠 놀러 다니셨으면 좋겠다"며 "건강 말고는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충분히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셨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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