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페더급(-66kg) 14위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25·TeamMAD)의 다음 상대로 공식랭킹 밖(15위 미만) 베테랑이 예상됐다.
미국 격투기 매체 ‘블러디 엘보는 UFC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멋 파이터(TUF) 2012년 브라질 페더급 토너먼트 준우승자 ‘페페이 고도프레두 카스트루(29·브라질)의 차기 상대를 전망했다. 최두호는 TUF 시즌 12 참가자 알렉스 케세레스(28·미국), UFC 페더급 11위 야이르 로드리게스(24·멕시코)와 함께 언급됐다.
미국 격투기 매체 ‘파이트 매트릭스는 2일 페페이를 UFC 페더급 23위로 평가했다. UFC 통산 9전 5승 4패.
페페이는 최두호 그리고 한국과 여러 간접적인 인연이 있다. 샘 시실리아(30·미국)와의 UFC 대진이 예정됐다가 본인의 부상으로 무산된 후 결국 대결했다는 것은 최두호와 같다. 최두호는 2차례, 페페이는 1번 건강 문제로 시실리아와의 경기가 취소됐다.
그러나 시실리아전 결과는 정반대다. 최두호는 2015년 11월28일 UFC 파이트 나이트 79에서 1라운드 1분33초 펀치 KO승을 거뒀다. 반면 페페이는 2013년 11월9일 UFC 파이트 32에 임했다가 1분42초 만에 펀치 TKO로 졌다.
한국 단체 ‘로드 FC의 초대 라이트급(-70kg) 챔피언 남의철(35)을 UFC 파이트 나이트 79에서 판정 2-1로 제압한 마이크 데 라 토레(30·미국)와도 싸웠다. 페페이는 9월24일 UFC 파이트 나이트 95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3분3초 만에 항복을 받아냈다.
최두호는 UFC 3전 3승 포함 최근 12연승이라는 절정의 호조다. 해당 기간 KO로만 11승을 거뒀다. ‘8연속 KO 행진도 인상적이다.
지난 9월29일 최두호는 UFC 페더급 5위 컵 스완슨(33·미국) 등 나보다 상위 랭커와의 경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격투기 매체 ‘MMA 파이팅은 제2대 UFC 밴텀급(-61kg) 챔피언이나 현재는 페더급 15위인 헤난 바라오(29·브라질)와 최두호의 대진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격투기 매체 ‘블러디 엘보는 UFC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멋 파이터(TUF) 2012년 브라질 페더급 토너먼트 준우승자 ‘페페이 고도프레두 카스트루(29·브라질)의 차기 상대를 전망했다. 최두호는 TUF 시즌 12 참가자 알렉스 케세레스(28·미국), UFC 페더급 11위 야이르 로드리게스(24·멕시코)와 함께 언급됐다.
미국 격투기 매체 ‘파이트 매트릭스는 2일 페페이를 UFC 페더급 23위로 평가했다. UFC 통산 9전 5승 4패.
‘페페이 고도프레두 카스트루(오른쪽)는 UFC 페더급 23위로 평가된다. 메이저 데뷔전이자 TUF 2012년 브라질 토너먼트 결승전이었던 UFC 147 당시 모습. 사진=‘UFC 아시아 제공
페페이는 최두호 그리고 한국과 여러 간접적인 인연이 있다. 샘 시실리아(30·미국)와의 UFC 대진이 예정됐다가 본인의 부상으로 무산된 후 결국 대결했다는 것은 최두호와 같다. 최두호는 2차례, 페페이는 1번 건강 문제로 시실리아와의 경기가 취소됐다.
그러나 시실리아전 결과는 정반대다. 최두호는 2015년 11월28일 UFC 파이트 나이트 79에서 1라운드 1분33초 펀치 KO승을 거뒀다. 반면 페페이는 2013년 11월9일 UFC 파이트 32에 임했다가 1분42초 만에 펀치 TKO로 졌다.
한국 단체 ‘로드 FC의 초대 라이트급(-70kg) 챔피언 남의철(35)을 UFC 파이트 나이트 79에서 판정 2-1로 제압한 마이크 데 라 토레(30·미국)와도 싸웠다. 페페이는 9월24일 UFC 파이트 나이트 95에서 ‘리어네이키드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3분3초 만에 항복을 받아냈다.
최두호는 UFC 3전 3승 포함 최근 12연승이라는 절정의 호조다. 해당 기간 KO로만 11승을 거뒀다. ‘8연속 KO 행진도 인상적이다.
지난 9월29일 최두호는 UFC 페더급 5위 컵 스완슨(33·미국) 등 나보다 상위 랭커와의 경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격투기 매체 ‘MMA 파이팅은 제2대 UFC 밴텀급(-61kg) 챔피언이나 현재는 페더급 15위인 헤난 바라오(29·브라질)와 최두호의 대진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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