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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이선빈, 3분 썸녀 변신…사기캐서 ‘낭심저격’까지 ‘팔색조’
입력 2016-10-01 22:32 
배우 이선빈이 김민교의 ‘3분 썸녀로 분해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 시즌8에서 호스트로 출연한 이선빈이 김민교의 ‘3분 썸녀가 됐다.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던 김민교는 정이랑으로부터 ‘3분 썸녀 패키지를 받게 됐다. 처음 이를 무시하려던 김민교는 이선빈의 얼굴을 보고 한번 시도하기로 한다. 김민교가 제일 먼저 시도한 것은 ‘사기캐였다. 이선빈은 얼굴은 물론 지적인 면모와 뛰어난 댄스실력을 자랑할 뿐 아니라, 아버지 또한 회장이었으며, 뛰어난 두뇌로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기까지 했다.

모든 것이 완벽한 이선빈의 능력에 흠뻑 빠진 김민교이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모든 것이 사기였기 때문이었다. 김민교가 방심한 사이 연대보증각서와 신체포기각서에 사인하고자 했고, 김민교가 눈치채자 모든 거짓을 드러냈다. 심지어 존재 자체 또한 실제가 아닌 홀로그램이었다.

사기에 제대로 당한 김민교는 두 번째로 ‘친구 같은 여친에 도전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털털한 이선빈은 물 빼러 가자는 말도 서슴치 않았으며, 방귀를 먹이기까지 했다. 이에 실망한 김민교는 ‘낮져밤이를 선택했다가 낮에는 조신하지만 밤에는 폭력을 가하는 이선빈을 마주하게 됐고, ‘천상여자는 천상에 있는 여자로 변했다. 심지어 ‘여신 이선빈은 ‘올림푸스 가디언의 디오니소스로 분해 음악을 선보였고, 그녀 덕분에 현장은 흥겨운 파티가 됐고, 김민교의 얼굴은 급격하게 피곤해졌다. 이어진 ‘남심저격은 ‘낭심저격이었고, 결국 김민교는 모든 것을 잃고 씁쓸한 눈물을 흘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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