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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러블리즈 정예인 “짝사랑男, 내 친구와 연애…울었다”
입력 2016-10-01 15:16 
[MBN스타 손진아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가 짝사랑 일화를 깜짝 공개해 화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의 ‘쉘부르 특집 2부에는 러블리즈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러블리즈 멤버 정예인은 짝사랑에 관련된 토크를 하던 중 같은 학교에 다니던 오빠를 좋아했었다. 그런데 내 친구와 사귀게 돼, 난 우정을 택하고 울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러블리즈 멤버 류수정 역시 중학교 3학년 때 짝사랑했던 친구에 대해 전하며 1년 동안 좋아했는데 아마 그 친구는 내가 좋아했다는 걸 몰랐을 것이다”라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어 과거 짝사랑남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러블리즈는 지난 주 남궁옥분의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와 ‘꿈을 먹는 젊은이를 접목해 탄탄한 가창력과 상큼 발랄한 스카프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을 미소 짓게 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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