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철수 "정 의장·이정현 부끄러운 상황 끝내달라"
입력 2016-10-01 14:39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에게 현재 부끄러운 상황을 끝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성명을 통해 정 의장은 국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책임이 있다며 정상화를 위해 책임 있게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대표와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정감사에 복귀해 달라며 산적한 국가적 위기에 대해 여야가 같이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약속을 지키는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지 못하면 모두 공멸할 것이라며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는 정부와 제대로 감시 견제하지 못하는 국회로는 어떤 위기도 헤쳐나갈 수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 이성식 기자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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