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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회 ‘무한도전’,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위
입력 2016-10-01 14:11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0월 조사결과, 1위 무한도전 2위 라디오스타 3위 복면가왕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9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프로그램 19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35,376,918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브랜드 소비량을 측정했다. 9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 빅데이터 38,803,245개와 비교해보면 8.83%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예능프로그램 브랜드평판에서는 참여가치와 소통가치, 시청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10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는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복면가왕 ‘나혼자산다 ‘런닝맨 ‘미운우리새끼 ‘해피투게더 ‘듀엣가요제 ‘슈퍼맨이돌아왔다 ‘1박2일 ‘정글의 법칙 ‘진짜사나이 ‘판타스틱듀오 ‘불타는 청춘 ‘우리 결혼했어요 ‘마이리틀텔레비젼 ‘불후의 명곡 ‘개그콘서트 ‘전국노래자랑 순으로 분석됐다. 10월 예능 평판분석에 ‘미운우리새끼와 ‘우리결혼했어요가 새롭게 편입됐다.

1위를 차지한 ‘무한도전 브랜드는 참여지수 5,715,540 소통지수 2,012,571 시청지수 137,98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866,097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에 측정한 브랜드평판지수 7,192,868보다 9.36% 상승했다.

2위 ‘라디오스타 브랜드는 참여지수 2,779,300 소통지수 647,658 시청지수 97,99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524,948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4,613,398와 비교해보면 23.59 % 하락했다.

3위, ‘복면가왕 브랜드는 참여지수 2,293,100 소통지수 788,436 시청지수 118,98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200,524로 분석되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3,717,073보다 13.90% 하락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0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 분석결과, 무한도전이 1위로 기록되었다. 예능 프로그램 빅데이터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상황에서 무한도전은 9.36% 상승했다. 1일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500회를 맞게 된다. 지난 2005년 4월 23일 ‘강력추천 토요일의 한 코너로 시작해서 11년을 시청자들과 함께 했다. 지금은 보여주는 시청률보다 강력한 브랜드평판을 만들어내면서 출연자뿐만 아니라 게스트도 스타로 만들어내는 산실이 되었다라고 평판 분석했다.

이어 "무한도전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링크 분석에는 '유재석' '엑소' '아수라'가 높게 나오고, 키워드 분석에는 '신나다' '헤어지다'이 높게 나왔는데, '헤어지다'는 정형돈의 공식하차와 관련된 키워드였다, 긍부정비율 분석에는 긍정비율 83.5%로 분석되었다"라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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