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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측 “오늘(1일) 하늘그룹 운명 결정된다”
입력 2016-10-01 13:20 
[MBN스타 손진아 기자] 마지막 16회 방송을 앞둔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측이 공개한 핵심 포인트가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일우가 수술 쇼크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스틸이 공개된 것. 이에 마지막 방송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스토리 전개가 펼쳐질 ‘신네기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 측은 마지막 16회 방송을 앞둔 1일, 의식불명 상태인 강지운(정일우 분)을 걱정하는 하늘집 식구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수술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할아버지를 위해 주저 없이 수술을 결심한 지운의 속 깊은 마음을 뒤늦게 알게 된 하늘집 식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

하원(박소담 분)은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지운에게 나 홀로 말을 건네는가 하면, 수건으로 지운의 손을 정성스럽게 닦아주는 등 열심히 간호하고 있고, 현민(안재현 분)과 서우(이정신 분)는 차마 병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문밖에서 간절한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

다행히도 강회장은 의식불명인 지운과 달리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듯한데, 아직 회복이 채 되지 않아 휠체어를 타고 힘들게 지운의 병실을 찾아 눈시울을 붉히고 있는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의 마음을 찢어지게 만든다.

오늘 마지막 방송에서 지운이 의식을 되찾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운의 곁에서 그가 깨어나길 간절히 바라는 하늘집 식구들처럼 해피엔딩을 바라는 네티즌의 응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신네기 제작진은 첫 방송부터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덕분에 마지막 방송까지 달려올 수 있었다.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면서, 오늘 16회에서는 강회장의 해임안 개표 결과와 함께 하늘그룹의 운명이 결정된다. 또한 지운이 혼수상태에서 깨어나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함께 시청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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