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9월 수출 409억달러…지난해 동기 대비 5.9%↓
입력 2016-10-01 09:17  | 수정 2016-10-02 09:38

우리나라 수출이 자동차파업으로 발목이 잡히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8월 20개월 만에 반등 성공한지 한달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액이 40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줄어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파업에 갤럭시노트 7의 리콜 사태, 선박 인도 물량 감소 등이 겹치면서 하락세가 확대된 것으로 산업부는 풀이하고 있다.
실제 이같은 영향으로 수출액이 11억4000만 달러가 감소했고, 2.6%포인트 수출 감소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수입액은 33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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